맛있는 이야기

오산 초계탕집..

Mack 2013. 7. 14. 20:56

 

 

비오는날 오산에서 먹을만한곳이 있나?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 찾아간 초계탕집..

제가 일행분들을 모시고 갔네요.. 기대가 무척 컷습니다..ㅎ..

 

 

 

 

 

닭무침..

서비스 입니다..

여기 사장님께 언젠가 서울 올라 오셔서 평래옥 닭무침을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 집니다..

맛이라는 것이 상대적이지만, 제입에는 너무 고추장 맛이 많이 나고 걸쭉해서 ....

 

 

 

반명에 물김치는 정말 씨원하고 좋습니다.^^..

 

 

또한번 리필해서 먹었다는   전설이~~^^.

이동치미 국물에 그냥 막국수를 말아 먹어도  훌륭할듯.....

 

 

만두..

 

여기 만두 참 맛있네요..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한것이  괜츈...

 

 

반면에 닭날개는 뭐 평범..

닭날개 맛이 뭐 그렇죠..

 

 

 

 

만두가 맛있어서 한접시 또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도시락 세개 테이크 아웃 까지..

 

 

서비스로 준 메밀전은 왠일인지 너무 입에 써서 이상..

그런데 저만 쓴것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같은 이야기를..

왜 그랬을가요?

아마도 기름이 그런것이 아니었나 ? 하는...

 

 

 

기다리던 막국수 ..

비빔 막국수..

 

 

 

비쥬얼은 좋아뵙니다만,,,

 

 

 

 

물막국수..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국수는 제입에 별로 네요..물론 제입맛기준으로요..

우선 막국수 면발 굵기가 일반 면발보다 많이 굵어서  제 입에 별로 던데요..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면발 굵기가 마치 마포의 을밀대 면발의 굵기 보다 더굵다면  이해가  갈까요..

양념장맛은 고추장 맛이 너무 강한듯해서 마치 비빔 국수를 먹는듯한 느낌도 들고...

뭔가 많이 모자라는 맛...

제가 주장해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갔는데 만족도가 좀 모자랐네요.

다른분들 에게 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만두맛은 짱 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테이크 아웃했겠죠..

앞으로 좀더 발전된 맛을 내는 식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