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출사 여행 4
복파산 가는도중 눈에띈 구식 오토바이..
식당 종업원 모집 광고..
한달 최한 1800원 플러스 성과에 따른 페이..
아무리 성과를 많이 올린다고 해도 1800원이 넘지는 않겠지?
중국에서 식당 종업원 월급이 약 2000원 정도 하는가 보다.
복파산에 들어가서..
정상에서..
복파산도 그리 높은편은 아니다.
오늘 점심은 만두와 빵..
복파산에서 나와 바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간다.
호텔에서 짐을 찾아 양쒀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양쒀 가는 버스는 기차역 바로 옆 터미널에 있다..
계림에서 양쒀까지 20원..
양쒀에 내리면 또 삐끼 아줌씨 들이 몰려 온다.
자기 숙소로 끌고 가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양쒀에 도착해서 일단 짐을 들고 부근의 복성반점으로 향했다. 복성반점은 하루 방하나에 100원을 받았다..
복성반점은 터미널이 가깝다는 이점외에 별로 이거라고 할정도로 좋은 숙소는 아니었다.
숙소에 짐을 놓아두고 카메라만 들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 노란 버스가 양쒀의 일반 뻐스다..
조수석까지 모두 13명 정도가 탈수 있는데 요금은 1원이다.
여기 버스 정류장을 일반적으로 뻬이짠(북쪽 정류장)이라 부른다.
이정거장에는 1번 버스와 5번 버스 종점인 셈인데 우리는 주로 5번 버스를 이용했다.
이차의 또다른 한쪽 종점은 난짠(남쪽정거장)이다.
난짠에서 내리면 바로 건너편에 싱핑가는 버스터미널이 있다.
그러니까 만일 양쒀에서 싱핑을 들어가려면 일단 이차의 종점인 난짠까지 가서 싱핑가는 버스로 갈아 타야 한다.
우리는 서가(西街) 전통시장을 가는 중이다. 서가 시장에 차가 도착하기 전에 운전사에게 큰소리로 외치면 차를 세워 주는데
일반적으로 서가시장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따라서 내리면 된다.
왼쪽으로 보이는 길이 서가 전통 시장길이다.
지금 시간이 일러서 인간들이 별로 안보이지만, 밤이 되면 거리가 사람들로 넘쳐 난다..
길을 직진해 가면 난짠으로 가는 길이다..
거리로 들어선다..
재미있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물고기 테라피 하는곳..
왼쪽 좌석들도 밤이면 꽉찬다..
독일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핫도그 가게도 있고....
이제 그만 집에가자..
가서 밥먹어야지..ㅎ
서가 거리 를 다시 빠져나와 육교밑에 바로 집에가는 5번 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