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 12
탁심광장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며 이스티클랄 거리를 걸어내려온다..
갈라타탑..
528년 비잔틴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이스탄불의 항구를지키기 위해 건축했다고 한다.
11층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나이트클럽이 들어서 있는데 10층까지만 엘리베이터가 운행한다고 한다.
맨윗층 전망대 에 오르면 보스포루스 해협과 골든혼멀리 마르마라해까지 보인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얼마나 긴지 도저히 못기다리겠다.
또다시 아이스크림의 유혹에...ㅡ.,ㅡ
갈라타탑 바로 아랫쪽이 갈라타다리다..
홍합밥을 팔고 있는 아저씨..
다리 아랫쪽에서는 자연스럽게 어물전이 형성되어있다.
날씨가 하두 덥고 삼각대도 안가지고 와서 숙소로 다시 돌아가서 잠시 쉬다가 근처의 궐하네 공원을 찾아 갔다..
공원안쪽은 별로 볼것이 없었다..
공원 후문쪽으로 빠져나와 길을 건너 좌축으로 가니 갈라타 다리가 가깝다.
여기도 예외없이 고등어 케밥장사가 진을 치고 있다.
그리고 다시 갈라타 다리위에 진입..낚시꾼들이 자신들이 잡은 생선을
손질하고 있다..
갈라타 다리 1층은 주로 생선을 튀기거나 구워서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갈라타 다리 바로아랫쪽 전망이 좋은곳을 찾아 갔다.
야경을 담기 위해서다..
해가 차츰 지자 주위가 정말 아름답게 변했다..
이제 터키여행은 이로써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내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짐을 챙겨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으로 가야한다.
그리스야 내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