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경기도 서오릉 화동갈비

Mack 2015. 7. 26. 15:43

 

서오릉 화동갈비..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날 가족들과 함께 방문..

 

일반 대중교통으로는 거의 접근이 불가능할듯한 식당...

 

 

 

밑반찬..

깔끔하고 좋았던..

 

 

 

뭔가 물어보니 당근을 설탕에 절인것인데..

너무 달아서  .....ㅡ.,ㅡ

나물 장아찌..

 

 

두가지 맛을 비교 해보기 위해 화동수제갈비 , 뼈수제갈비 각각  주문..

의아스러웠던것은 돼지껍데기는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있는데 다른 돼지고기는 아무런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

 

 

화력은 참숯,,,

 

화동수제갈비..

 

 

기름기 제거는 깔꿈하게 되어 있는편은 아닌듯..

 

뼈수제갈비

 

 

두가지 한번에 구워서 맛비교해 보기..

 

가족 5명 입맛은 한결같이 화동수제갈비에 더많은 점수..

화동수제갈비 승~!!!

뼈수제갈비는 좀 퍽퍽하고 간이 무척 쎘음...ㅠ.,ㅠ

공기밥 주문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커다란 뚝배기에 넉넉하게 나와서 좋았다..

 

 

 

나에게 있어 절대 고기 태우는 일은 없다...

이것이 내 신조..^^..

 

 

 

갈비탕..

국산 인줄 알고 주문해봤는데 나중에 다시 메뉴를 확인해보니 미국산 ...ㅡ.,ㅡ...

 

건조한 국물..

그냥 소주 안주로 먹을만 ...

그러나 다시 이식당을 찾는다면 다시 주문하고 싶지는 않음...ㅎ

 

막국수 면발도 아니고 냉면면발도 아닌.. 막국수..ㅎㅎ..

맛은뭐..

 

 

 

 

갈비탕에 목이버섯이 들어가 있는것도 좀 특이하고..

 

 

깍두기는 먹을만한 반면 김치는  너무 질겼음..

 

 

동치미 향이 강했던 찬육수...

인스턴트맛이 그리 심하지는 않았음...

 

 어느 유명 블로거가 극찬했던 맛을 너무 기대한 탓일까? 내기대에 조금 못미치는 고기맛이다..

그래도 서오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 돼지갈비집과 비교해본다면 분명이 고기맛이 월등히 나은것은 사실이다..

입가심으로 주문했던 메밀국수는 특징이 별로 없어 먹다가 남기는 불상사가..ㅎㅎ.

고기도 고기지만, 다른 사이드 메뉴에도 좀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환기시설이 고장이 났는지 연기를 잘 못빨아 드린다..

마치 신촌의 서서갈비집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듯한 착각이..ㅎㅎ..

너무 불친절했다는 블러거들의 불만이 무색할 정도로 서비스정도는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