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연신내 중화원
Mack
2016. 4. 10. 14:57
백종원 3대천황 첫회방송 짬뽕편에 불광동 중화원이 나오면서 인기 급상승....
불광동 중화원에서 짬뽕한끼 얻어먹기 힘들어졌다..ㅠ.,ㅠ ..
그래서 형제들이 운영하는 연신내 중화원으로...
중화원 대표 간판메뉴중 하나인 누룽지해물탕...
가격도 저렴하고 한그릇 주문하면 네명이서 얼추 먹을수 있다.. 소라,해삼,죽순등 주요 해산물이 빠져 있어서 약간 불만이다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 한다면
아주 훌륭한 메뉴다.
더군다나 비쥬얼어 좋아서 처음가보는 사람은 아주 흡족해 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잡채밥을 주문했는데 잡채는 몇가닥 들어가 있지 않고 전부 야채에 숙주나물 투성이다..
불맛도 이날따라 제로...ㅠ.,ㅠ..
일전에 잡채밥이 하두 맛있어서 잊지 못하고 다시 주문한건데,,,이건좀 아니다..
비쥬얼로 봐도 맛이 없어 뵈는 .....ㅜ.,ㅜ
짬뽕을 하나 주문해 보았다..
언제든지 제맛을 낸다는것이 정말 어려운 모양이다.
중화원 짬뽕이라하면 역시 닭육수에서 우러나온 찐한 국물과 칼칼한맛인데 이날은 무엇인가 많이 부족한듯 하다..
다행히 면발은 쫄깃한것이 제대로다..
담에 한번 다시가서 맛을 확인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