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천진

베이징 여행 1

Mack 2016. 10. 18. 20:12

서울 인천 공항에서 오전에  에어차이나를 타고 북경 으로...

이번여행은 우리둘 부부 외에 동서네 부부 둘까지 네명이

출발 하게 되었다.



외국여행 출발전에 언제나 찾아가게되는 인천공항내의 식당..

이미그레이션 통과해서 2층에 위치.. 인천 냉면집..여기 내용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다..^^..

인천 냉면집 옆 한식집에서 첨으로 주문해본 육개장,,

생각 보다 국물이 진한데 내용이 많이 부실하다.

가격도 그리 싼편은 아니다.

그래도 담에 가면 꼭 이걸 먹고 싶다능..ㅎ..

왜? 맛있으니까?  ^^..


에어차이나가 저가항공기 아닌가?..

기내식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기내식이 훌륭하게 나와서 깜놀했다..




북경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중 자유여행자들이 제일 많이 선택하는 코스가 바로 이 고속열차를 타고 난후

산치아오위엔역이나 동쯜먼역에서 내려 다시 지하철로 갈아 타고 호텔로  가는것이.

공항은 터미널 1.2 와 터미널 3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1,2 터미널은 국내선이고 3터미널은 국제 터미널 이다.

그러나 항공사에 따라서 국제선인데도 2터미널에 도착할 경우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3터미널로 도착했다. 언제나 여행을 시작할때  제일먼저 해야할일은 유심칩을 바꿔 넣는 일이다..

중국에서는 유심칩이라고 하면  직원들이 못알아 듣는다. 심카 라고 해야 비로서 알아 듣는다.

암튼지 3터미널에서 물어 물어 간신히 심카 파는곳을 알아 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200위엔짜리가 제일 싼거라니??

블러거들이 보통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면 2터미널 지하로 가서 60위엔짜리 심카를 넣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던지라,

무료 버스를 타고 2터미널로 향했다. 그리고 지하로 들어가 통신사를 찾아갔다..그런데 하흑....

무슨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지만,통신사 영업이 종료되고 나무칸막이로 막아 놓았다..ㅠ.,ㅠ.. 주위에 물어보니 7번문 건너편으로 가면

거기서 심카를 넣을수 있다고 한다. 시간가는것이 너무 아까웠다..냅다 달려 알려준곳으로 갔지만,통신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

ㅠ.,ㅠ..아마도 장사가 시원찮아서 모두 철수를 한모양이다..

심카를 구하느라 약 1시간이상 시간을 소비한 우리는 맥이 빠져서 고속 철도를 타고 숙소를 찾아 나섰다...

고속철도카드는 인당 25원...


숙소는 치엔먼  C입구에서 가깝고 전문대가 가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잡아 놓았다..

동쯜먼에서 내려 2호선 으로 갈아 타기 위해 IC 카드를 구입했다.. 카드비가 20원이고 80원을 충전했다..

여행기간중 사용한 카드는 나중에 반납하면 카드비와 잔액을 돌려 받을수 있다.(카드에 100원이상 잔액이 남아있으면 사용료 얼마를 빼고 준다는 말도 있는데

확인안해 봐서 잘 모르겠다만..)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주위해야할일이 있었다..동쯜먼에서 구입한 표를 다사용하고 나서 집에 돌아 오기전날 치엔먼 역에서 돈으로 내달라고 하니까

남베이징역이나 공항 터미널역에서 밖에 반납이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나중에 터미널역에서 환불받으려고 하니 거기서도 거부를 하더라능...

동쯜먼역에서 구입한 표는 동쯜먼역에서만 반납할수 있다고 한다..(한국으로 가던날은 공교롭게 택시를 이용했었다.그래서 동쯜먼역에 갈일이 없었다)

이론..ㅠ.,ㅠ..자기네가 판매한 카드라면 어디서라도 반납이 되야되는거 아닌가?? 도무지 이넘의 중국은 알다가도 모를 나라다.

암튼지 우리는 심카드 넣는것을 일단 포기하고 호텔로 향했다...


이번 숙소는 king's joy hotel 로 잡았는데 정말 대만족 이었다. 방이 좀 작아서 그랬지 나름 깨끗하고가격이 무척 저렴했다.

하루에 약 4만원이면 싼것아닌가? ㅎㅎㅎ...거기다가 전문대가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아침저녁 식사가 정말 편했다.

그리고 전문역(치엔먼)에서 걸어서 약 10여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이동하기가 엄청 편리했다. 그리고 주변에 천단으로 가는 버스도 있었다.

가는 방법은 치엔먼(qian men)역에서 내려 C출입구로 나간후  주위를둘러보면 주위가 철책으로 둘러져 있는데 저쪽 건너편 왼쪽편으로 지하 통로가 보인다.

지하통로를 건넌후 왼쪽길을 따라 약 3-400미터 걸어가면 왼쪽에 맥도날드가 나오는데 그앞 횡단보도에서 건너편 왼쪽으로 보면 이호텔이 보인다..

그런데 깜놀 당황한것은 킹스호텔 정문인줄 알고 문을 열려다 보니 안이 공사중인듯 싶었다..흐미....첨에는 이거 그동안 부도가 나서 호텔이 없어진것

아닌가 했지만, 바로 건물 왼편으로 보면 위와같은 문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킹스조이호텔이다..ㅎㅎ..

여기 보안시설도 잘되 있어서 카드가 있어야 출입할수 있어 좋다.. ^^.. 암튼 다시가도 여기서 묵고 싶을 정도다..

종업원들도 대체로 친절한 편이다. 필요한 사항이 있어 이야기하면 대체로 잘 들어 주는 편이다.

안내 데스크 옆에 식당이 있는데 아침 부패가 인당 20위엔이라고 한다.  우리는 밖에 널린것이 식당들이라 더싸고 맛나게

식사를 했기 때문에 여기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첫날은 그넘의 로밍때문에 쓰잘데 없이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바람에 저녁 때가 다되어서 도착했다.

중국 숙박시설에서는 다른 나라와 달리 언제나 여권과 비자를 요구한다. (물론 체크하면 다시 돌려 준다.)

그리고 꼭 보증금을 내야하는데 여기서는 방하나에 100위엔씩을 요구했다. 물론 보증금도 나중에 퇴실할때 다시 돌려 준다.

일단 방배정을 받고  짐을 정리하고 나서 저녁을 먹긴 전에 주위를 돌아 보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이 전문대가라 그냥 길만 건너가면 된다..ㅎㅎ..


전문대가 는 금요일 이라 그런지 그렇게 인파가 많지는 않았다..

만두집으로 유명한 구부리..

나중에 천진에 갔더니 거기도 구부리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값도 비싸고 맛도 없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가기가 싫었다..

그리고 부근에 있다는 도일처도 역사만 오래 되었지 불친절하고 비싸고 맛도 없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찾아 가기가 싫었다.











배가 살살 고파온다..식당을 찾았다.....

 진취덕..

일전에 서울에서  베이징덕을 먹어 본적은 있지만, 중국 본토맛이 궁금해서 꼭 한번 찾아 먹어 보고 싶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