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1

Mack 2017. 4. 24. 12:18

 2017년 4월 16일 -4월 23일 까지 코타키나발루 로 해서 쿠알라룸푸르로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비행기 기다리면서 이른 저녁식사..

항상 공항에 가면 단골로 찾는 음식 냉면..언제나 옳다..^^..

양도 푸짐 맛좋은 인천별미 식당 냉면..

일행분이 드셨던 비빔밥..

 

 

 

 

 

 

서울에서 밤비행기를 타고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니 벌써 현지시간 밤 12시를 넘어가고 있다.

짐을 찾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 밖으로 나가니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서  아자씨가 피켓을  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아자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서 유심칩을 구입하고 화장실 가서 물버리고 나서

호텔로 고고씽..

 

카수아리나 호텔..

이호텔은 아고다에서 방하나 일박에 약 28000원 정도 지불하고 예약을 했다.

늦은저녁 공항 픽업 해주고 아침밥까지 먹여 주고 이가격이면 괜츈이라 망서릴 필요가 전혀  없었는듯...ㅎ..

흠을 잡자면 방과복도에서 담배냄새가 나는것 외에는 그냥저냥 하룻밤 눈부치기는 제격인 호텔..

 

 

 

 

 

 

1층 식당에 밥먹으로 내려왔는데 주위가 많이 어둡다..ㅜ.,ㅠ..

따끈한 커피 한잔과...

 

간단한 아침식사...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라서 돼지 고기는 안먹는다..

아침에 나온소세지는 햄이 아니라 닭고기...

싼가격에 아침까지 주니 감지 덕지...ㅎ

식사를 하고 나서 40링깃에 택시를 잡아 타고 두번째 숙소로 이동했다..

이곳은 이마고 마켓에서 좀 많이 떨어져  위치한 아파트인데 4명이 생활하기에는 그리 작은편은 아닌듯 싶다.

방두개에 욕실 두개 거실하나...

가격은 일박에 청소비 포함해서 약 82000원 정도 ..

 

 

침대 배치가 좀 햇갈린다..

큰방에서  두분이 자고,  한사람은 싱글방에서 그리고 나는 메트리스를 거실로 끌고 나와 잠을잤다.

 

나름대로 깔끔한 집이었는데  부엌살림이 많이 모자라다..

칼도 없고, 도마도 없고 냄비도 없고 후라이팬도 없고...

아침은 해묵기로 약속하고 왔기에  나중에 철물점에 들러 커다란 냄비를 하나 구입했다..

 

 

에어 비앤비에서  2박으로 빌린 이 아파트는 생각보다 꽤 괜츈이었다..

전망도 좋고..

 

특히 이런 무료 풀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나중에 여기서 수영하고 신나게 놀았다..

 

 

수영장 바로옆에 헬스장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숙소에 짐을 풀자 마자 바로 우버 택시를 타고 위스마 메르데카로 왔다.

(위스마는 말레이시아 어로 건물이라고 한다..)

이때부터는 줄곧 일반 택시보다는 우버 택시를 이용해서 다녔는데, 우버택시는 쉽게 이야기 해서

남의 자가용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수단방법.... 자가용을 부르기 전에 휴대폰 Gps를 켜고 나서 내가 있는 장소를 정확하게 타이핑해서 알려주면

주위에 대기하고 있는 자가용 기사가 금방 달려 오는데 , 일반적으로 거의 5분안에 차가 도착한다.

게다가  지불해야할 금액까지 미리 알수 있으니 바가지쓸 이유가 전혀 없다..

가격은 보통 택시보다 약 3배 이상은 싸니 우버를 안이용할래야 안할수가 없겠지롱..ㅎㅎ

이곳 메르데카에서 환전을 하면  많이 득이 된다고 해서 환전을 하러 왔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 보다 그렇게 후하게 환전을 해주는것 같지 않았다.ㅠ.,ㅠ

 

 

제설톤 포인트..

여기는 다음날 섬으로 물놀이를 나가기 위한 예약 장소 이다..

 

건물로 들어서면 여러 창구가 보이는데 아무 창구나 선택해서  흥정을 하면 된다..

나는 8번 창구로 가서 내일 씨워킹과 섬한군데를  예약했다..

씨워킹은 일인당 250링깃을 요구하는데 125링깃(약 36000원)으로 깍았고, 그외에 조끼,수경은 각각 5 링깃(1400원)

그리고 섬까지 가는 보트값은 일인당 30링깃(8000원) 정도로 타협을 봤다..

제설톤 예약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근처의 수리아 사바 빌딩으로,,

 

 

맛집도 아니고 알려 져 있지도 않은 어느 식당으로 ...

 

 

볶음밥..

 

 

 

 

스파게피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그냥 저냥 이었던 ..

밖으로 나왔는데 날씨가 엄청 덥다..

 

 

 

 

필리피노 마켓 부근을 맴돌며 뭔가를 열심히 찾고 있는 우리 일행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