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야생화 2010·7·15-20

백두산 간략탐사기 2

Mack 2013. 6. 25. 16:14

 

그런데 이 도시락반찬이 가관이더라는..

김이 빠져 있습니다만, 김치하나에 짜퉁 쏘세지 한덩어리 그리고 비린냄새 나는 고등어구이 한조각...

원가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

그래도 배가 고프니 진수성찬이더군요..

다른분들은 거의대부분 밥을 남기시던데 저는 꾸역꾸역 모두 다 먹어 줬습니다..

힘을내려면 주는것은 다먹자!! 하는것이 제 모토이자 신조 입니다.ㅎ..

특히 객지에 나가서는요..^^..

 

 

 

 

 

 

반면에 밍쭈호텔에서 먹었던 꿔바로우는 정말 잊을수 없는 맛입니다..

다먹고 나서 어찌나 맛있던지 한그릇 더 주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백두산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송강하에서 장춘으로 이동중 들렸던 식당입니다.

고속도로변에 있던 식당인데 교하 에 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식당한켠에 진열되어있던 전갈주...헉..

 

 

여기 식당 이것저것 잘 나오는 편이더군요.

 

 

 

 

멸치 비슷한 생선인데

아마도 민물 생선이라고 했었죠?

기름에 튀겨서 내놓았는데 중국사람들은 잘 먹더군요..

 

 

중국의 대표 선수 요리  목이버섯 요리..

목이버섯 이야기가 나왔으니 여기서 한말씀 안드릴수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목이버섯의 등급은  정말 엄첨 많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 따라서 목이버섯의 가격이 천차만별

이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전에 중국공항에서 압축한 목이버섯을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 물에 담궈 보니 질이 완전히 처지는 쓰레기급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척 후회했던 슬펐던 기억이...

여러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 혹시 선물이나 본인이 드시려고 목이버섯을 살 생각이있으시다면 반드시 중국의 재래 시장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중국재래시장에 가시면 정말 물건값이 쌉니다..그리고 가격을 품질에 따라 일일이 붙여서 판매하고 있으니 절대 바가지 쓸 염려는 붙들어

매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저녁을 먹고 장춘시의 부귀호텔에 닿은 시간이 1분 모자라는 자정 이었습니다..

정말 긴 여정이었죠...

 

 

백두산 5박 6일 탐사를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는 비행기내에서 기내식 먹어주기..

 

반찬과 주위 환경을 보니 뭔가 요리가 가능할듯한 생각이...

 

새우 튀김

 

 

 

 

 

 

 

빵안에 햄넣고..

 

야채에 마요네즈 넣고..

 

 

자가 햄버거 만들어 먹기..

 

 

쌀막걸리도 한잔..

 

 

오호..이거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