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그리스

그리스여행 6

Mack 2014. 7. 9. 14:45

 

첫날은 아이마을 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렌트카를 빌려 안가본 피라마을과 비치 몇군데를 돌아 볼계획이다.

오전 10시까지 한국에서 예약했던 렌트카를 가지고 온다고 했으니 아침밥을 먼저 먹어야겠다..

아침식사는 호텔가격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이용을  하지 않아서 그랬지 이호텔도 사실은 일층에 수영장이 구비되어있었다.

 

 

호텔 아침식사는 부페식이었는데 가지수도 많고 깔끔하다..

 

식당을 맡고 있는 그리스 언냐도 상냥하고 이쁘다..

 

 

 

 

 

이사진은 피라마을이 아니라 아이 마을이다 .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혼자 카메라들고 여기 저기 골목을 쏘다니면서 담은 사진들...

 

 

 

 

여기서 부터가 피라마을 사진들이다.

오전 10시가 되서 호텔로 자동차를 가지고 왔는데 깜짝놀랐다. 왜놀랐냐하면 자동차가 너무 낡았었기 때문이다.

차종이 현대 엑센트 였는데 자그마치 10만키로를 뛴차였다..

가격도 제대로 지불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낡아서 차가 언덕을 올라갈때 에어컨을 꺼야만 차가 올라갈정도로

낡았다.그리고 차에서 왜그렇게 소음이 많이 나든지..ㅎㅎ..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산토리니섬에는 렌트카가 넘쳐날 정도로 엄청 많다. 아무리 성수기라 할지라도 바로 그날 차를 보고 가격을 합의한후  렌트카를 신청해도

될듯 싶다..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티라닷컴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해보았지만 저쪽에서는 콧방귀도 안뀌더라..X자식들....

 

 

 

 

 

 

 

 

 

 

 

옛날에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당나귀를 운반수단으로 써서 짐을 위에까지 날랐다고 한다.

지금은 당나귀는 그저 관광용으로 밖에 활용이 안되고 있다.

우리는 내려갈때는 항구까지 걸어서 내려가고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를 탓다..

 

 

점심은 피라마을을 구경하고 나서 피라마을 광장이 있는곳에 아시아나 클럽이라는 중국집에서 먹었다..

볶음밥과 면종류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다.

 

 

국물이 짠것외에 너무 맛있었던 면종류...

 

 

불냄새 그득했던 볶음밥..

 

 

 

 

 

 

 

 

비치 두어군데를 다녀왔다..

여기는 카마리비치..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차거운 빙과류만 먹게되고 몸에 힘이 없다..ㅎ..

 

 

 

 

 

여기 비치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비치인데 여길 보고나서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차니즘이 발동...ㅎ..

 

 

 

 

 

내일 산토리니를 떠나는 날이다. 옛날 캐나다에서 자주 사마시던 바카디를 한병 사왔다.

너무 독해서 얼음을 타서 마셔야 좋다..

 

 

 

우리 호텔방 베란다  경치가 아주 끝내주었다.

그래서 식당에서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서 베란다식탁에서 마지막날밤을  보낸다..

호텔 오른쪽 풍경..

 

호텔 왼쪽 풍경..

 

 

호텔 바로 정면 풍경..

바로앞에 술집겸 식당이 있어서 늦게 까지 사람들이 음식과 술을 즐기고 있다...

하늘에서 별이 마구 떨어진다..

 

 

 

다음날 새벽 또 방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갔다..

신선한공기와 함께 하루가 밝아온다..

 

 

아침일찍 식사를 거르고 짐을 고물 렌트카에 실고 다시 피라 마을로 가서 구경을 하고 나서 배가 떠나는 항구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렌트했던 차가 이모양이다..쯧쯧..ㅎ..

 

 

 

 

문짝 파킹도 덜렁덜렁...

앞으로 절대 티라에서 자동차 렌트 마시길...

고물차라고 해도 오전 10시가 되니 정확하게 차를 가지러 렌트카회사 사람이 왔다..ㅎㅎ..

 

이제 배 들어올 시간이 되어가니 자가용 과 버스들이 항구로 몰려든다..

 

 

 

이침 식사를 하고 기다리니 마침내 우리가 타고갈 배가 항구에 도착한다..

그리고 또다시 4시간 30분의 항해끝에 다시 피레우스항에 도착..^^..

 

 

이번 산토리니섬 여행은 비행기보다 배를 선택한것이 오히려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비행기를 타면 가는 시간이야 40분 밖에 안걸리니 지루하지 않게 금방가겠지만, 결국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까지 일찍 나가야 되니 ,

결국 그게 그거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여행은 오히려 배를 타고 가면서 여행의 진정한 재미를 더 느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혹시 산토리니섬을 가겠다고 하는분들이 주위에 계시면 꼭 배를 타라고 권유하고 싶다..

 

 

 

 

 

이제 다시 피레우스역에서 아테네로 들어가야 한다.

마지막 이틀 묵을 호텔을 신타그마광장 부근으로 잡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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