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왔다.
아침식사를 위해 은희네 해장국 분점을 찾았는데 정기휴일...@@@
바로옆에 이비가 짬뽕집이 보여 여기서 아침 한끼를 해결 하기로..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짬뽕을 먹을수 있다는것이 신기하다..ㅎ
이비가 짬뽕을 웹상에서 찾아보니 요즘 슬슬 체인점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듯 싶다.
밑반찬으로 백김치와 단무지가 나온다..
백김치는 꽤 먹을만 한데 단무지는 질이 좀 별로...
이비가 짬뽕..8000원..
베이스로 사골국물을 사용했는데, 나름 사골의 맛이 잘 베어 있어 맛이 좋은편이다..
들어가 있는 해물은 주로 굴 이다.. 오징어와 홍합 새우등은 뵈지 않는다..
야채가 좀 적은것이 흠이라면 흠.. 적은양을 채우기 위해 공기밥도 제공한다..
면발은 탱탱한것이 후한점수를 주고 싶다..
짜장맛이 궁금해서 살짝 청해 보았는데,,
달아도 너무 달다...설탕덩어리..
이비가는 역시 짬뽕이 최고인듯..
이식당은 메뉴가 좀 다양하지 못해서 오랫동안 지속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교롭게 제주에서 돌아오는날 낮에도 중국집을 찾았다..
임성반점은 이전에도 포스트를 올린듯 하다..
여기 주 메뉴는 고추짬뽕이다. 그외에도 간짜장도 먹을만하고, 군만두도 괜츈..
양파를 유난히 좋아하는 이몸으로써는 대환영이다..ㅎㅎ..
김치는 중국제 라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군만두.
언제 부턴가 군만두 갯수가 10개에서 8개로 살며시 줄어들었다..
여기 제주도 예외가 아닌듯..
여기 군만두는 왠지 공장제가 아닌듯한 생각이 든다...
만두피가 딱딱하지 않고 만두속도 먹을만 하다..
간짜장에서 불냄새가 그윽하다..
간이좀 센편이지만, 괜츈..
임성반점은 다좋은데 면발이 별로다..
입에서 안기는면발이 아니라 좀 따로 노는듯한 그런 느낌의 면발..
죽순을 아끼지 않고 충분이 많이 써준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왠지 교동짬뽕에 물탄듯한 그런 느낌이다..
맹맹하고 맛없다는말이 아니라 교동짬뽕에서 느껴지는 그맛이 많이 배어 있는듯 싶다.
해물은 오징어와 잔새우를 썼는데,
들어가 있는 새우의 양이 엄청 많다..새우에서 단맛이 거의 없는것이 함정이라면 함정..ㅎㅎ..
잡채밥..
불향이 그윽하고 꽤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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