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태국

미얀마 6 /쿠또야 파야/쉐난도파야

Mack 2017. 1. 10. 08:15


점심은 기사가 데려다준 태국 식당에서...


뭐..맛이야 그냥저냥..

하긴 미얀마 여행을 하면서 와아~~ 하면서 감탄을 자아내었던 식당은 16일 일정중 한번도 없었다..

그냥 배고프니까 먹고 ,  안먹으면 여행을 못하니까 먹었다..


미얀마 여행중 가장 만만한메뉴가 뽀끔밥이었는데, 뽀끔밥이 신물나면 후라이드누들을 먹어주었다.

이집의 뽀끔밥은 정말 맛이 없었던 기억이..ㅎㅎ.

미얀마 애들 식당에 들어가보면 음식 데코레이션에  가끔 실파를 하나씩 올려 주던데

대낮부터 파먹고 입에서 냄새풍길 처지가 아니라서 그냥 패쑤~~

비쥬얼만으로도 이뽀끔밥의 무미건조함이 작렬....ㅎㅎ.








꾸도터파야

이곳은 불교경전을 대리석에 새긴 비문을 탑속에 넣어 보관하고 있는곳..

700여개의 석판이 있는데 한사람이 하루8시간씩 이비문을 읽는다면 일년이 넘게 걸린다고한다..

석판 사진을 분명히 담아놓은듯 한데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한다능..ㅠ.,ㅠ










쉐샨도파야

목조건물로 지은 파고다인데 목조에 새겨진 부조에  신비감을 느꼈던...







한편에서는 아이들이 노스님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이곳에서 과연 집중해서 공부를 할수 있을른지 의문부터 앞선다.







유적을 대충보고 나서 다이야몬드 프라자를 갔다..

이날 오후에는  다시 유베인 다리로 출사를 갈 예정이다..

길을 건너려고 보니 횡당보도가 안보인다...

길여기 저기를 둘러보니 횡단보도에 새겨진 노란라인이 거의다 벋겨져 있었다능..ㅎㅎ.

외관은 화려하고 견실하게 보이는 이쇼핑몰 내부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마치 우리나라 허름한 시골 쇼핑센터에서나 볼수 있을것만 같았던 그런 ....





이따가 저녁때 다시 찾아와 저녁식사를 해볼까 하고  사전 계획하에 돌아본 식당가...

유가네 닭볶음집은 사라져 버렸고, 한국식당 두개가 영업중이었는데  메뉴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너무 초라해 보여서

그냥 저녁식사는 미얀마식으로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