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갈4 나자레

Mack 2017. 9. 26. 21:44

 

나자레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데 저쪽에서 나자레의 에어비앤비 호스테스 마리아가 우리를

반겨준다..차까지 가지고 나와서  더운날 트렁크를 끌고 숙소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어 주어 정말 고마웠다.

게다가 차를 타고 가다보니 숙소와 터미널간의 거리가 좀 먼편이라서 만일 캐리어를 끌고 숙소를 찾아갔다면 족히 4-50분 이상은

걸었어야 했을것이다.마리아가 안왔다면 개고생할뻔했다규.....쌩유...마리아~~^^..

 

 

왼쪽 건물이 우리가  2틀묵을 숙소 였는데 사실 이때까지 집에 대한  별다른 기대감은 없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 안내 받아 내다본 베란다  경치가 너무 너무 좋아서 기절하는줄 알았다...으흐흐..

게다가 멋진 뷰를 자랑하는 침실에 안내받아 들어갔을때는 너무 놀라서 벌어진 입이 쉽게 다물어 지지 않을정도 였다..으흐흐..

마리아가 숙소 사용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나도 모르게 사진 담기에 정신이 없었다..

 

 

 

더구나 바로 옆길에 산정상뷰 전망대로 오르는 오솔길이 나있다...

오호...

 

 

 

마리아는 아주 주도면밀하면서도  정이 많은 호스테스였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안에 샴페인한병과 생수가 준비 되어 있었다. 게다가 일회용 내려먹는 커피도 게스트 머리수에 맞추어서 준비를 해주었다.

식당 테이블에는 웰컴 쵸코렛이 놓여 있었고, 타월은 3일동안 쓰기에 풍족하고도 남을 정도 였다.

쌩유..쌩유~~~

대충 짐정리를 마치고 해변으로 걸어 내려갔다..

 

 

 

여기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푸니쿨라가 있다.

우리는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으니 이용할 일이 없지만...^^

 

나자레 전통 복장을 입고 장사를 하는 아줌씨들도 눈에 꽤 띈다..

렌즈를 들이대면 수줍어 하면서 시선을 피해서 사진을 많이 담지는 못했다..

 

 

 

 

 

 

 

 

내일  올라가볼 저등대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등대다..

그건 내일 말하기로 하고...

 

 

 

 

마켓에서 장을 봐다가 맛있는 저녁을 해먹고 양주도 한잔 마시고 노을을 감상한다..

 

 

 

 

 

 

 

 

 

 

담날 아침 일찌감치 밥을 끓여 먹고 서둘러  외출을 했다..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은데 어제 보다 오늘은 파도가 무척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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