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성은 한시간반정도면 충분히 돌아 볼수 있는곳이었다..
슈리역에서 유이레일을 타고 아사토역에서 내렸다.
사카에 마치 시장을 잠깐 보기 위해 서였다..
사카에 마치 시장은 오후 6시부터 거의 모든 시장이 개장을 한다..
시장을 돌다 보니 시장점포의 대부분이 아직 문을 안열고 있었다..
덴뿌라 집이 눈에 띄길래 오징어와 고구마 덴뿌라를 하나 구입해 먹어 보았다..
실력이 없어도 보통 없는 가게가 아니다..ㅎㅎ..
태어나서 첨 먹어보는 맛없는 덴뿌라..ㅋㅋ
역으로 다니 오면서 잠깐 들려본 식품 가게 류보...
여기 식품 정말로 괜츈이다.. 24시간 영업을 하는곳인데 질도 좋고 가격도 꽤 싼편이다..
국제 거리를 가려고 유이레일을 타고 가다 미에바시 역에서 내렸다..
그런데 미에바시 역에서 내리면 국제거리 가기가 좀 까다롭다..
구글맵에 의존하고 찾아 갔는데 길건너 강건너 공원건너....
암튼지 좀 그렇다... 국제거리를 가려면 미에바시역보다도 겐죠우마에역이 훨낫다.
겐죠우마에역에서 내리면 2층에 류경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어서 백화점 구경도 할수 있어 좋고...
겐죠우마에역에서 국제거리 중심지인 돈키호테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어야 닿을수 있다.
돈키호테역 바로옆에 위치한 공설시장...
여기 꽤 볼만하다..^^
헉...
가격에 한번 놀라고...
고기질에 한번더 놀란다..(고기질이 좋아서 놀라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기름으로 덮혀있는고기를 사람이 우찌 먹나 하는 걱정에....
아마도 이거 먹고나면 혈관이 기름으로 꽉 막힐듯 싶다..)
일본 본토에 있는 사람들도 이뱀술을 보면 놀라 자빠질듯 싶다...
왠지 미개하게 보이는 오끼나와 사람들...
점심때가 되어서 시장안쪽에서 거금 8천원여원을 내고 볶음밥을 주문해 먹었다.
맛은 그럭 저럭 좋았는데 갑자기 주인아줌마가 세금 8퍼센트를 붙여서 계산하는 바람에 김이 좀 샜다..
만두는 꽤 먹을만 했음..
시장중앙 통로로 걷다가 왼쪽을 보면 이런 또다른 시장통로가 보이는데 여길 놓치면 안될듯 싶다..
싱싱한 오키나와 해물은 여기다 모여 있는듯하다..
이곳에는 주로 중국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일층해서 흥정해서 구입한 해산물을 2층으로 가지고 가면 돈을 받고 조리를 해주는듯 싶다.
생선들이 하두 이뻐서 왠지 먹을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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