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행- 브로즈와프 , 크라쿠프

그단스크 3박여행을 마치고 기차타고 4시간 걸리는  브로츠와프로....

폴란드 기차는 거의 정시 출발 정시 도착입니다..

이번 여행은 모두 에어 비앤비로 숙박을 예약 했네요...

비교적 현대적이고 깨끗했던 숙소..  방두개 쇼파 베드가 마련된 이런 숙소가 일박  단돈 십만원 내외...

정말 물가가 저렴해서 사랑스러운  폴란드 ....

브로츠 와프 시내에는 난장이 동상이 약 600개가 있다고 합니다.  난장이 찾아 다니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더군요. 우리는 

여기 머무는 동안 약 50개 정도의 난장이 동상을 찾았습니다..

브로츠와프에 처음 난쟁이 동상이 생긴 건 지난 2001년, 1980년대 브로츠와프에서 시작된 반(反)공산주의 운동 ‘오렌지 얼터너티브(Orange Alternative)’*를 기념해서였다고 하네요. 당시 운동에 참가했던 학생과 시민들은 벽에 난쟁이 그림을 그려 당시 정권을 조롱했는데, 폴란드 민주정권이 들어선 후 민주화의 상징으로 도시 곳곳에 난쟁이 동상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찾아가 도시 전체를 담아 봤습니다.. 엘리베이터 따위는 없어서 계단을 평균 400개 이상 올라가야 옥상에 

닿습니다..ㅎㅎ..

 

앗.. 저끼 흰색의 쌍둥이 빌딩이 저희들 이 묵었던 숙소 네요.. 방가 방가...^^

폴란드 광장에서....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식물원도 찾아가 봤네요...

시장 구경..

 한국에서 공수해온 한국 재료가  여행 이시쯤  정도 되니 서서히 소진되어 갑니다.ㅎㅎ..

양배추 쏘세지 뽀끔. 댄장국, 닭조림, 미역 오이무침...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박물관도 가봤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한국 식품을 파는 곳이 있더군요.. 구글을 켜고 찾아 갔는데, 구글이 가르치는 위치가 아니라 근처 건물로 들어가 깊숙히 위치하고 있더군요.. 김치 두봉사고, 오뚜기 마른국수 한봉 구입하고 쌀도 구입했습니다...

                                                  

 

폴란드 도너츠 퐁쳇... 

폴란드에 왔으면 사서 한입 먹어보는 쎈쑤...^^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갠적으로 던킨 도너츠 보다 200배 더 맛나네요.. 

브로츠와프에서 쿠라크푸 이동...  브로츠와프에서 크라크프로 기차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중간에 한번 내려서 바꿔타야 하는 귀차니즘 땜시 그냥  Flix 버스 타고 다이렉트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역쉬 플릭스 버스는 럭스 익스프레스에 비해 넘 꼬지내요..ㅎㅎㅎ.. 다행히 화장실은 버스내에 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는  안들림..

크라쿠프 도착후  거리 돌아 보기..

크라쿠프 중앙 광장... 무쟈게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