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대림역 중화식당 몇군데..

Mack 2017. 4. 15. 11:36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만날수 있는 차이나 거리..

요즘 사드 로 중국넘들이 얄미워서 여기 골목  절대 가지 않고 있다..

중국 음식 만 안먹는것이 아니라 , 칭다오 맥주도 절대 팔아 주지 않는다..

글구 중국 여행 계획했던것도 전부 취소했다..

서너달 전에 담아 놓은 사진....















식구들하고 전가복이란 식당을 들어갔다..





그때는 죽국과 감정이 없었터라 칭따오 맥주도 마셔줬다..

지금 같으면 어림 반푼 어치 없는 소리..

여기식당은 특이하게 한국 반찬이 나온다..

왠지 좀  격에 안맞는듯한 ...

새우튀김..

칼칼한 것이 가격값하고 있다

뼈째 찝어먹으니 고소하다..

이건 서비스인데  맛이 그냥 저냥..

가지 요리는 그런데로 먹을만 하다..

비쥬얼로 보기만 해도 맛얿을것 같은 꿔바로우...

국물이 흥건하게 만든 이유를 모르겠다.

맛별로다..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밥공기에 담아 나왔다.

볶은 정도도 그렇고  불향  하나도 없다..


더불어 주는 짜장스프는 거의 물짜장 수준..

샹차이를 달라고했다.

쯔란도..

소고기 철판볶음은 이날 제일 실수한 오더 였다..

고기가 가죽씹는듯이 질겨서 거의 먹지 못했다는 슬픈전설이..



암튼지 가격에 비해 내 입맛에는  ....ㅠ.,ㅠ..


대림역골목 끝까지 가서 길하나 건너면 있는 복만루..

양볶음 인데 이렇게 냄비에 담겨져 나오는데

불에 데쳐가면서 먹는다..

요거이 칼칼하면서 꽤 술맛을 돋운다...^^

단지 단점이라면 무쟈게 짜다..ㅠ.,ㅠ

지삼선을 주문해 봤는데

여기 지삼선은 재료가 별로다..

가지는 별로 없고 순전히 감자만 넣었다.

이것도 짜디 짜다...ㅠ.,ㅠ


꿔바로우는 그냥 저냥 중간정도는 맛을 내는듯 싶다.

서비스 건두부 무치..

간도 잘맞고 꽤 먹을만했다.

마라탕...

너무 평범해서 마라탕 같지가 않더라는..

마라탕은 역시 봉자 마라탕이다..

요리를 모두 먹어 보지 못해서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간만 짜지 않다면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식당인듯 싶다..



대림역 골목에서는 값저렴하고 맛좋은 식당으로 당연히 봉자 마라탕을 손꼽고 싶다..

마라탕은 정말 중국 본토의 맛을 추구하는듯 싶더라..


봉자마라탕의 돼지갈비 콩볶음(또우쨔오)

정말 맛있다. 게다가 양도 엄청 많다..^^

단지 흠이라면 돼지갈비에서 비린내가 조금 난다..ㅎㅎ..

꿔바로우..

흠잡을때 없는 맛이다..


지삼선도

맛있고..양도 많고..

우선 가격이 다른곳고 비교해서 저렴한편이다.


마라탕+면

정말 자극적인것을 좋아 하는분에게 강추...

요즘은 사드때문에  중국 음식점에 안가고 있지만, 언젠가 두국가가 잘 타협해서 사이가 전처럼 좋아진다면

여긴 꼭 한번 더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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