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치앙마이

라오스2

Mack 2017. 11. 7. 21:54

 

 

라오스 전통방식으로 새우잡이를 하는 아주머니를 사진에 담아 보았다..

그런데  촬영하는 내내 새우를 잡는모습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ㅠ.,ㅠ

 

손톱 다듬어 주는 아가씨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오전 9시30분 버스로 방비엔으로 출발..

그런데 버스는 거의 10시가 다되어서야 출발했다.

중간에 휴게실에 한번 들린다..

위버스는 우리가 타고갔던 버스 ..

 

간단하게 바케트 샌드위치 하나 사서 네명이서 나눠 먹었다..

여기 휴게실 샌드위치는 맛이 좀 그렇다..

빵이 왜 그리 딱딱하던지 빵이 입에 찔려서 아프기 까지 하더라는...ㅎㅎ..

만두도 몇개 샀는데 짜기만 하고 어마어마 하게 맛이 없다..ㅎ..

더구나 만두속에 들어가있는 내용물중  송화단(삭힌오리알) 이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맛이 참 오묘했다..ㅎㅎ..

 

방비엔에 도착..

도착하자 마자 다시 똑같은 버스 회사에서 내일 루앙푸루방으로 갈 버스를 예약해 놓았다..

그리고 툭툭이값을  쪼매  깍아서 숙소로 이동..

 

우리가 묵었던 메이라이 게스트 하우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그런데 나름 깨끗했던 ... 그냥 무난한 숙소인듯 싶다.

게스트 하우스라고는 하지만 각각 두사람 앞에 화장실과 욕실이 딸린  방하나씩을 예약을 해놓아서 그리 불편한줄을 몰랐다.

도착해서  시장기가 돌아  미리 서울에서 준비해간 전열기로 라면을 끓이던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더라는..ㅎㅎ.

처음에는 우리가 심하게 전력을 소비해서 전기가 나갔나 했는데 알고보니 동네 전체가 정전이 되었었다.

다행히 어느정도 라면이 끓고 있을때 전기가 나가서 꼬돌꼬돌한 라면을 맛있게 김치와 함께 나누어 먹을수 있었다..

방비엔은 동네가 너무 작아서 대충 한시간 정도 동네를 돌다보면  길을 모두다 알게 된다..ㅎㅎ..

방비엔의 자랑거리라면 역쒸 샌드위치다..

값도 저렴하고 양도 무척 많고 맛도 기가 막히다..

외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도시 방비엔이지만, 특히 한국 사람들이 엄청 찾아 들어 오는 모양이다.

가는곳마다 한국 간판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아마도 티브이에서 방영되었던 꽃보다 청춘의 영향이 큰듯 싶다..

 

 

여기 이식당은 밤이 되어 방비엔에서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인데, 가격에 비해서 그리 음식이 훌륭한편이 못되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슈퍼에 가면 없는것 없이 다있다. 고추장 , 김  라면 종류는 기본이고,

소주와 맛없는 한국산 맥주들까지 진열되어 있다..

동네 한바퀴 돌다가 어느 조그마한 사원에 들어가 봤다..

사원 여기 저기가 공사중이라서 좀 어수선한 분위기다..

 

 

 

 

 

 

방비엔은 엑티비티 천국이다..  카약킹과 동굴튜빙, 블루라군 투어등 다양한 엑티비티가 존재한다.

우리들은 빅보트를 타기로했다..

 

 

나무다리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가보니 마침 빅보트 선착장이 있었다...

 

 

30분 동안 노을과 함께 보트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이른편이다....ㅎㅎ

마침 이슬비가 내려서 좀 지체 하다가 보트에 두명씩 오른다..

보트는 흥정을 해서 보트당 1만낍을 지불했다.

 

 

 

 

 

 

 

 

 

 

 

 

베트남 여행때 호이안에서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를 먹어본 이후로 라오스에서 정말 맛있는 바케트 센드위치를 먹어 보았다..

소스로 생선 젓깔을 넣어주었던 반미보다는 특색이 없었지만, 나름 맛이 좋았다..

 

'라오스·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마지막편..  (0) 2017.11.08
라오스 5 꽝시폭포,몽족마을   (0) 2017.11.08
라오스 4  (0) 2017.11.07
라오스 3  (0) 2017.11.07
라오스 여행 1  (0)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