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크로아티아드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

Mack 2018. 6. 22. 14:40

 

6월9일 토요일... 보스니아에서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로 다시 들어간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알게된사실이지만, 드브로 브니크는  크로아티아 땅이다. 그런데 웃기는것은 나라가 보통 한땅덩어리로 되어 있는데 이 드브로 브니크 만큼은 중간에

보스니아땅이 사이에 끼어져 있다.. 정말 희안하다. 그래서  크로아티아 마카르스카 에서 바로  드브로브니크로 갈수가 없다. 드브로 브니크를 가려면 반드시 보스니아땅을 넘고 다시 크로아티아국경을 넘어야 드브로브니크에 닿을수 있다..고참...ㅎㅎ..

암튼지 보스니아 모스타르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국경을 넘고 넘어 드브로브니크에 닿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곳 숙소 주차장 찾기가 쉽지 않았다.. 드브로 브니크는 주차대란도시이다. 도시는 작은데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시내는 주차난에 껄떡인다.

거기다가 주차 요금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보통  시내 중심가에 1시간 주차만 해도 한화로 7-8천원이 후딱 넘는다.

그래서 여기서 숙소를 잡으면서 호스트와 미리  무료 주차장을 조사해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만나야할 장소로 호스트가 나오기로 했는데 그 호스트 있는곳이 파악이 되질 않는것이다...흐이구...메세지로 오라는곳으로가면 못찾겠고,

전화로 오라는곳에 가면 호스트가 안보이고..흐이구..

한참을 햇갈리고 햇갈리다가 결국은 내가 집을 찾아 가는것으로 모든 고생과 걱정은 일단락을 지었다...

그런데 드브로 브니크의 또하나 결점...

경치가 좋은 숙소는 계단이 엄청 많다..크흐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경치는 좋아 진다..그러나 거기에 따라서 언덕이 심하고 계단도 비례해서 많아진다...암튼지 2틀동안 숙소에서 아래 관광지까지 약 20여분을 계단과 언덕배기를 오르내려야 했다.

 

 

드브로브니크 첫날은 날씨가 좀 어두웠다..

드브로 브니크의 방문목적이 성벽 걷기인만큼  이날 성벽을 걷는다는것은 멍청한 일일다.

그래서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드브로브니크 일정을 2틀동안 잡아둔것이 아닌가?

우리는 여기저기 드브로 브니크 시내를 동네 강아지 모양 으로 돌아 다니면서 거리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여기 계단을 보면 드브로브니크의 계단이 얼마나 무시 무시한가를 대충 파악할수 있다..

 

 

여기이 Glass boat는 배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놓고서 관광객을 한바다로 데리고 나가서 바다밑 광경을 보여주는 보트이다..

나도 30여년 전에 태국 파타야에서 이런 배를 타본 경험이 있다.

 

 

 

첫날은 날씨가 시원찮아서 잠깐 시내 구경을 하고 숙소로 들어가 쉬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운이 좋게도 날씨가 환상적으로 개였다..

 

 

 

 

 

성벽타기 시작점 필레 게이트앞...

어디 가든지 1등 하기 힘든 이몸인데, 왠일인지 이날 성벽타기 줄에서 내가 1등으로 들어가 성벽을 타게 되었다.

경사 났네 ,,, 경사났어..ㅎㅎ..

분명히 성벽타기 입장권 가격이 190쿠나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다시보니 150쿠나??

암튼지 이돈도 적지 않은 돈이다..한화로 25000원 ....

성벽타면서 담은 사진을 일부분만 주욱 ,,, 올려 본다..

성벽을 타고나면 25000원이 결코 아깝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당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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