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8월 6일 -10일 (4박5일)
인원.. 12명..
첫날 ... 나고야 공항 -랜트카 -도야마 캠핑장- 저녁식사후 취췸
둘째날... 도야마 캠핑장 - 시라가와고 출사- 가나자와 이동 -겐록엔 출사- 도야마 캠프장 바베큐 파티
셋째날...도야마캠핑장- 다테야마역- 무로도 정상- 무로도 산장 체크인- 탐사 - 무로도 산장 취침
넷째날.. 무로도 산장- 다테야마역 - 나고야이동- 나고야성 출사- 쇼핑- 나고야 리치몬드 호텔 취침
다섯째날.. . 호텔 - 사카에 오아시스 21- 돈키호테 쇼핑- 오스칸논방문- 나고야역- 나고야공항-한국도착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갔다.
아시아나 항공은 한국에서 아침 일찍 출발 해서 돌아오는날은 밤늦게 돌아 오기때문에 이틀동안을 아주 잘 활용할수 있어 좋았다.
12명 인원이 렌트카 2대에 나눠타고 나고야 쥬부 국제공항에서 고속도로를 4시간 이상 달려서 닿은 캠핑장..
앞으로 우리 일행은 3일밤을 이곳에서 머물게 된다..
방하나에 4인베드, 8인베드 두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4인베드를 5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 놓았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밥을 해먹을수 있는 밥통을 비롯해서 냄비 후라이팬등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숙박 하는동안 아주 편했던....
화장실도 샤워실도 얼마나 깨끗한지 몰러유~~
우리가 렌트했던 자동차..
캠핑장 주위에는 원숭이가 눈에 많이 띄었다. 그리고 가끔 맷돼지 와 곰이 출몰하니 주의 하라는 말과 함께
두가지 종류의 벌레에 노출되지 말라고 경고? 한다..ㅎㅎ..
그래서 모기향과 벌레 기피 스프레이 를 준비했다..모기향은 특히 다음날 저녁 야외에서바베큐 파티를 할때 아주 유용한듯 했다..
밖에서 벌레에 물린 사람들이 거의 없었으니 말이다..
부요.. 아부.. 이벌레들의 이름이다..
이두가지 벌레는 독충에 가깝다..
캠프장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이두가지종류의 벌레가 모기보다도 더 공격적이고 무섭다고 했다..
특히 부요라는 벌레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접근해서 침을 쏘는것이 아니라 물어서 비튼다는 표현을 써놓았길래
공포스럽기 까지 하다...ㅎㅎ.모기보다도 고통이 훨씬 심하고 더 가렵고 피가 밖으로 줄줄 흘러 내린다고 ....후덜덜...
저녁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제대로 식자재를 조달하기 힘들었다..
다데 야마 역까지 나가자니 날이 어둡고, 귀찮고...
에라이.. 서울에서 공수해온 떡국이나 끓여 먹자규..
북어국을 베이스로 한 떡국..
생각 보다 인기가 꽤 좋았던..
서울에서 쐬주와 안주도 가져갔다..
그래서 일잔씩...^^
둘째날 아침은 캠프에서 미리 준비해온 카레로 스프를 만들고 햇반 한그릇 뚝딱하고
시라가와고로 갔다..
날씨가 아침 내내 흐린듯 하더니 시라가와고에 닿았을때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햇빛이 쨍쨍....^^..
그래서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었다..
그런데 왜이렇게 일본애들 짜게 먹는거야??
태운 간장에 볶은 볶은밥인데 너무 짜서 맨밥을 따로 한그릇 주문해서 함께 비벼 먹었다는 슬픈 전설이..ㅎㅎ
칠리새우와 함께 사진에는 안보이는 군만두도 주문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츈..
식사를 하고 가나자와 겐록원으로 ..
둘째날 저녁식사는 미리 주문해 놓은 바베큐와 함께 소고기를 몇덩어리 더 구입해서
숯불위에 판을 깔고 엄청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셋째날 아침....
캠핑장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다테야마 역 근처에 주차를 해놓고 무로도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무로도로 가는 도중 왼편으로 보이는 삼나무..
수령이 약 3백년 되었다고 하는데 이주위에서 제일 굵고 크다고 했다..
이날 일기예보에서도 흐리다고 해서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하고 빌었는데...
왠걸?
갑자기 하늘이 파랗게 열리고 햇빛이 쨍하다...
산에는 아직도 눈이 완전히 녹지 않고 있었다..
무로도 버스 종점..
대합실이 생각보다 넓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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