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사파 깐꺼우 무캉차이

하노이 출사1

Mack 2018. 9. 16. 16:17

2018년 9월6일-9월15일 (9박10일)/  하노이시내와 르엉랑마을 ,깐꺼우,박하,무캉차이,닌빈의 짱안,항무아

인원/4명 배낭여행

 

이번 출사는 베트남 항공을 이용했다.미리 예매를 해놓은 탓에 가격이 싸서 그런지 마일리지 누적이 안된다고..ㅎㅎ.

베트남 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생각 보다 서비스가 좋은편이라서 다음에 혹시 베트남에 갈일이있으면 다시 이용하고 싶어진다..

 

 

 

이번 베트남 북부 출사 계획이다..둘째날 하노이에서 밤기차를 타고 라오까이에 새벽에 도착하면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놓은 차량을 이용해 깐꺼우를 다녀올 예정이다.

그리고 그다음날은 역시 차를 대절해서 일요시장이 열리는 박하를 방문해서 사진을 담고 오는길에 타핀마을에 들려 사진을 담고 사파로 돌아오는 여정....

3일째 되는날은 역시 차를 대절해서 새벽에 무캉차이로 출사를 간다. 왕복 11시간이나 걸리는 긴 여정을 우찌 소화해갈까 걱정부터 앞선다..

 

 

9월6일 목요일 밤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 도착,각자 100불씩 환전하고 유심칩을 샀다. 미리 예약해 놓은차량으로 공항에서  하노이 중심가 Bule Honoi in hotel 도착 1박...

다음날 하루를 느긋하게 하노이 시내구경을 하면서 지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오는 출사팀을은 일요일 열리는 박하 시장을 많이 찾는 편인데 우리들은 토요시장이 열리는 깐꺼우를 먼저 찾아가기로 했다..

박하시장에서 약 1시간정도 더달리면 만나게 되는 깐꺼우는 일반 시장일뿐만아니라 소시장이 함께 서서 우리눈을 즐겁게 했다.

 

그런데 금요일밤에 출발해서 새벽 라오까이에 도착하는 기차티켓을 구하려 하니 벌써 표가 모두다 매진되어있다.. 그래서 하는수없이 호텔에 부탁해서 좀 비싼가격에 티켓을 끊어놓았다.

 

 

 

하노이 호텔의 아침식사는 정말 괜츈이다..

 

 

 

 

 

 

 

도착 다음날은 성요셉 성당등 몇군데 알려져 있는 곳을 찾아가 구경했다..

 

 

 

 

 

 

 

 

성당앞에 위치한 허름한 쌀국수 집에서 점심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베트남 물가는 정말 사랑스럽다..

쌀국수 한그릇에 보통 우리돈 1500원에서 2000원이면 고기를 듬뿍 곁들여서 맛있게 먹을수 있다..

일행들이 거의  고수와 고기를 못먹는 사람들이어서  조금 어려움도 있었지만, 베트남 음식은 정말 값싸고 맛있다..

 

 

흐흐..사랑스런 쌀국수... 세계 어느나라를 가건  나는야 Ethnic food 애호가..  뭐든지 닥치는 대로 잘먹어준다..ㅎㅎ..

베트남 여행중 매일 1쌀국수 내지는 2쌀국수를 했다...

츄릅....

 

 

볶음밥도 양이 허벌나게 많고 맛있다..가격도 쌀국수와 동일..

 

 

 

스프링롤 튀김..

바삭하고 맛있다. 그런데 이식당은 조금 느끼한 편이다..

 

유명한 콩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유명한 쌀국수집인 분보남보 에서 비빔 쌀국수를 두개 시켜서 네명이서 맛을 보기도 했다...

비빔쌀국수에 고기를 빼고 해달라고 하니 모두들 맛있게 잘 먹는다..ㅎㅎ

 

 

 

 

이날밤 기차에서 먹을 반미도 준비했다..

여기 반미(커다란프랑스 바겟트빵안에 각자 자기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는 유명해서 줄을 서야 비로써 주문을 해서 먹을수 있다..

가격은 하나에 약 2000원에서 2500원정도로 아주싼편이다.

 

 

기차내부가 분위기 있고 멋지다...한 콤파트먼트에 침대가 4개이니 우리들에게  딱이다..

기차에서 먹었던 반미..

 

 

밤기차를 타고 한잠 푹자고나니 새벽 6시에 라오까이에 도착했다..

새벽 6시면 아직 어두우리라고 생각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한국에서 한나절 89 달러에 차를 미리 예약해 두었었다.

시간을 착각한 기사가 조금 늦게 나타났고 우리는 짐을 싫고 깐꺼우로 향했다..

깐꺼우는 박하마을을 지나 한시간 이상 달려야 나타나는 조그만 마을이다. 웹서핑중 그곳에서 서는 토요장이 볼만할것 같아서 찾아가게 되었는데 한마디로정말 만족했다.

사실 일요일 서는 박하시장보다 더 토속적이고 문명하고는  거리가먼 풍경에 마음이 많이 끌렸다.

 

 

깐꺼우에 가기전에 박하 마을 식당에 잠깐 들려서 식사를 하고 먹을 간식으로 빵도 사고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시 깐꺼우로...

만일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면 저기 저앞에 보이는 식당겸 호텔을 예약하고 묵으면 될듯싶다..

 

박하는 관광지라 그런지 음식 가격이 하노이 보다도 좀 비싼편이다... 뭐 그래봤자 우리돈 4000원 미만이면 식사를 마칠수 있다..

 

깐꺼우시장 초입..

이근처에 기사를 대기 시켜 놓고 사진 담기에 몰입했다.. 정말 처음 만나보는 풍경에 신기해서 넋을 잃을 정도 였다...

 

 

 

 

 

 

 

 

 

 

 

 

 

 

 

 

 

 

지면 관계상 깐꺼우 마을 사진은 나중에...

 

 

베트남 북부마을들은 모두 인근 중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사파로 우리들을 데리고 가는 도중 운전기사사 갑자기 여기 국경 부근 조그만 공원으로 데려다 주었다.

저기 건너편 보이는 마을이 중국이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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