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7.. 다낭 맛집 허름한 쌀국수집과 시장구경

Mack 2016. 3. 12. 15:30


퍼 29..

다낭성당가는길에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식당 이다. 주인어른이 영어를 못해서 이식당이 체인점인지 아니면 개인이 하는건지 잘은 모르겠다만,

암튼지 이집 대박맛있고 값싸고 푸짐하다.. 둘이서  쌀국수 와 볶음밥을 주문해 먹었는데 단돈 4000원..이라니....ㅎㅎ..





메뉴가 몇개 되지 않아서 선택하기가 무척 쉽다..

국물과 쌀국수는 같은것이고 고기의 익힌 상태에 따라 메뉴가 나누어 진다..


가장 포플로한 국수로 주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2000원짜리 볶음밥...





두번째 갔을때는 고기를 가우( 스지)부분으로 주문해 보았다..



그리고 볶음밥..

맛을 평가 하자면 가격대비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은된다..

쌀국수국물은 라이트한  소고기국맛이고, 쌀국수도 탄력이 있고 입에서 앵기는 그런맛....

볶음밥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듯 한데 그이유는 밥알이 좀 덜 익은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와 그리고 우리 마눌님  입맛에는 기가막히게 잘맞는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우선 불에서 볶아주는 시간이 엄청 길다.. 지루할 정도로..그래서 그런지 불맛이 쌀에 하나 하나 배어 있는것 같다.

밥을 먹고 난후 근처 빅씨마트를 찾았다. 더불어 재래 시장 한군데도 더 구경했다..



빅씨마트건 일반 마트건 간에  마트들어갈때 큰백은 맡겨야 하고 작은백은 비닐로 감은후 돌려 준다..




그리고 이런 작은 가방은 이렇게 밴드를 채운후 비로서 마켓에 입장할수 있다..ㅎㅎ.

웃기는 짬뽕들이다...하긴 인도에 갔을때도 같은일을 당한적이 있다만,,,,



베트남 인구의 절반이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헬멧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게 많다..



비엣젯 아가씨들   이뻐...ㅎㅎ..




간판앞의 "쵸" 는 시장을 뜻한다. 그래서 이시장 이름은 콘시장 이다..



시장은 생각 보다 규모는 컷지만, 우리나라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베트남 고기는 냉동이 없어 보인다. 고기질이 무척 좋아 뵌다..






시장 한구석에 간이 식당과 음료 파는곳이 있어서 잠시 쉬어간다..



망고 주스를 오리지널로 먹어보기는 태어나서 첨인데, 정말 맛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