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딩 중심가 가장 번화한거리에 위치한 창홍다판띠엔 (레인보우호텔)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가까워서 정말 좋았다.
단, 단점이 있다면 바로앞 광장에서 매일 밤 12시가 넘어서 까지 노래를 부르고 제랄을 떨어서 잠을 설치는 불상사도 있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다른호텔을 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다..
제일 처음으로 용산사를 찾았다..
시먼딩에서 거리가 가까운듯 싶어서 고덕지도 켜놓고 찾아서 걸어서 갔다.
대만에서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이라고 했는데 에~게~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규모가 작아서 놀랐다.
이번 타이페이 여행이 처음이지만, 정말 타이페이 볼것이 없어도 너무 없다..ㅠ.,ㅠ
아직 까지 여러군데 해외 여행을 다녀봤지만, 정말 여기 만큼 재미 없던 기억은 없었던듯 싶다..
용산사를 나와서 잠시 부근의 시장 두군데를 돌아 보았다..
곱창국수집 아종면선..
시먼딩 거리에 위치한 곱창국수집이다..
여기 다녀온 한국분들을 보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
어떤사람은 면을 한젓가락 먹고 나서 바로 쓰레기통에 던졌다고 하는가 하면 , 어떤 사람은 처음 먹어보는 국수맛에 홀딱 반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어느쪽이었냐하면 후자다..ㅎ..
내게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기가 막혔다...
더군다나 함께 넣어주는 시향차이를 곱배기로 더 넣어 달라고 했더만
국수맛이 훨 좋아지더라는...
곱창국수를 주는 그대로 먹으면 맛이 좀 없다..
여기에 쭈어랴오(양념)을 넣어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맛있어 진다..
양념이 세가지 있는데 맨왼쪽에 있는 양념이 내입맛에 제일인듯 하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그다음날 똑 찾아가 먹었을까?
대만에서먹었던 음식중에서 제일 맛이 좋았던 음식을 꼽으라면 거침없이 이 곱창국수를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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