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101층...
딘타이펑 에 만두 먹으러 갔다..ㅎ
생강채..
아마 서너번을 리필해서 먹은듯 싶다..
생강채는 공짜다..
점심시간이 좀 넘은 시간이라 홀안이 한가롭다..
대기 하지 않고 바로 입장,,
소룡포와 몇가지 만두 종류를 먹어 보기로 했다..
글쎄...
소룡포 만두 맛있는지 별로 모르겠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대만에서 이곳이 제일 친절한듯 싶다..
너무 친절해서 부담이 가는곳이기도 하다만,,,ㅎ,,
대만은 왠만한 유적지나 고궁이 대부분 지하철역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가기가 참 편한편이다.
여긴 중정 기념당 이다..대만 총제 장제스를 기려 만든 곳이다.
날씨가 급 좋아 졌다..
매 정각 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있어서 그걸 구경할수 있었다...
저녁에는 다시 시먼딩 거리에서 식사..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제 먹었던 그식당이 문을 닫아서 그옆집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맛이 없다...
게다가 음식점 종업원 아줌마가 얼마나 목소리가 크고 호들갑을 떨던지 짧은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인 이몸의 귀가다 얼얼했다..ㅎ
어제 만족해서 먹었던 송화단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 보았는데 , 여기도 역시 맛이 끝내 줬다.
내생각에 아마도 이 송화단은 여기 전체 식당들이 모두 한군데에서 납품을 받아 팔고 있는듯 싶었다..
그런데 이메뉴외에 다른 음식은 먹성좋은 내가 먹기도 곤란할 정도로 맛이 떨어졌다...ㅠ.,ㅠ
배가 차지 않아서 동네를 돌면서 주전부리를 샀다..
대만에 오면 한번쯤은 먹는다는 치즈감자...
글구 다시 곱창국수....ㅎㅎ.
싸랑스런 나의 곱창국수..
.소주 안주로 그만이더라..ㅎ..
담날 아침에는 블로그를 뒤져서 부근의 국수집을 찾아갔다..
우육면 중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났다..
그런데 맛도 엄청났다..ㅎㅎ..
ㅎㅎ... 엄청 나게 맛없어서 같이 갔던 식구들에게 미안했다..
그래도 나는 꿋꿋하게 한그릇 다 때렸다는.
호텔로 다시 들어가는 길에 만두집에서 만두 하나 테이크 아웃해봤다..
역시 명불허전..
어저깨 그 만두집이 약 35배 정도 더 낫다..
아침 일찍 다시 박물관으로..
길을 잘못찾아서 간곳인데 정원과 집모양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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