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작년에 계획했었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코카서스 3국을 다녀왔다...사실 올해 여행에 이란을 살짝 넣어서 다녀오려고 티켓팅까지 했지만, 이스라엘넘들이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란을 가지 못하고 말았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3개국중에서 제일 싱겁고 재미없었던 나라가 아제르 바이잔이었던것 같다...다시 여행 가라고 하면 이나라만 쏙 빼놓고 가고싶다...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마쓰야마에서 페리를 타고 히로 시마로 건너갔다.. 호텔에서 페리항까지 전차도 있었지만, 갈아타는 번거로움도 있고 해서 기냥 택시를 잡아 타고 갔다.. 사실 전차 요금이나 택시 요금이나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1000엔 정도 더나왔을것이다... 택시를 타고 가던중 나보다 5살 더 많은 운전기사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여행에 관해서, 일본의 현재 경제 상황 과 한국의 상황, 특히 기사양반이 야구를 좋아 해서 일전 한국 에서 열렸던 MLB월드투어 야구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물론 오타니 메니저의 착복 사건에 대해서도 ....폐리 가격은 히로시마까지 인당 5000엔이었는데 노인경로인가 뭔가로 해서 할인을 많이 받았다.. 왠 횡재~~ 이날은 하루종일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업되었다... 호텔에 짐..

2024년3월25일 인천-마쓰야마 제주항공이용출발... 마쓰야마에서 2박후 3월27일 페리로 히로시마로 건너감... 히로시마 관광후 3월29일 히로시마공항에서 제주항공 이용 인천국제공항으로.. 장모님, 마누라님, 처제 를 이끌고 잘다녀온 여행 이었음... 인천에서 마쓰야마까지는 1시간 이좀더 걸리는 가까운 거리 라서 좋다.. 연착으로 소문난 제주항공을 탔으니 한시간쯤 연착하는것은 당연지사..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찾으니 공짜 쿠폰을 잔뜩준다.. 시내까지 가는 버스공짜.. 온천공짜, 마쓰야마성 케이블카공짜, 입장료공짜..ㅎㅎ.. 공짜 너무 좋아하다가 이마 벗겨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암튼지 마쓰야마현에서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서 여러가지로 힘을 쓰는듯 싶다.. 호텔에..